안녕하세요? 프미케예요 피렌체에서 밀라노로 올때 혹시 모를 지연변수를 생각해 베네치아를 가지않고 밀라노로 왔어요 베네치아 관광을 하고 싶었지만 밀라노로 이동을 하게 되면 밀라노에서 베네치아로 이동하더라도 스위스로 넘어갈 때 밀라노를 다시 돌아 하는데 철도 정보가 그렇게 많이 않아서 유로스타나 인터시티만 베네치아로 연결되는 것으로만 있었어요 철도가 편도가 약 피렌체 역에서 알아본 것으로는 편도만 해도 30유로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그리고 기차시간도 정보가 없어 일정에서 제외 했었는데 민박집에서 당일로 가능하다고 기차 시간하고 알려 주시더라구요 역에 가보니 하루에 2~3편 의 레지오날레 기차가 운행하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어요 편도 12.90유로 이니 교통비용의 부담도 줄어서 베네치아를 당일로 관광하기로 했답니다. 참! 베네치아하구 베니스하구 다른곳으로 알고계신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두 그랬었구요 베니스는 베네치아의 영어표기 명이라구 하네요 전날 구입해놓은를 가지고 오전 7:15분 베네치아행 기차를 타고 출발을 했어요 베네치아까지는 3시간 조금 넘게 소요되는거 같구요 바다가 보이면 수상 도시인 베네치아에 거의 다 온 거예요 이렇게 베네치아 역에 도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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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치아 역에서 내려서 일단 내일 스위스로 이동할 기차표를 산후에 인포메이션으로 가서 지도를 얻으려고 하는데 사람이 많이 오는 관광도시라 그런지 지도를 팔더라구요 2.5유로였어요 일단 지도 하나를 구입하고 역밖으로 나갔답니다. 나와보니 눈앞에 커다란 강이 하나 보였어요  강에 배들이 상당히 많이 다녔는데 이것이 강이 아니라 수상도로 였어요 정말이지 베네치아에는 육로 교통이 없구 수상도로로 이루어져있었어요 버스도, 택시도 모두 배로 되어있어서 정말이지 신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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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수상버스


베네치아는 가이드북에 산마르코 광장이라는 곳과 두깔레 궁이 관광지로 표기 되어 있더라구요 걸어서 일단 이동해보기로 하구 산마르코 광장을 찾아 갔답니다. 이곳저곳을 지나가며 지도에 관광지로 표기된 건물이 하나하나 보였는데 베네치아의 길이 골목 골목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어디가 어디인지 알기가 정말 힘들 더라구요 구입한 지도에서 현재 있는 곳의 길 이름을 찾으려구 해서 도무지 찾을수가 없어 이곳 저곳을 헤매 다녔어요 중간중간 길이 수상도로와 만나서 이어지지 않을 때는 다시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곤 했답니다.



한참을 다니다보니 산마르코를 가르치는 표시가 눈에 들어 왔어요 그것을 따라가다 보면 나올까 하고 따라갔는데 중간에 한참 안보여서 다른 길로 온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도 했지만 중간 중간 표식이 나와 길로 따라 갔어요 베네치아 역에서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있었는데 길을 돌아다닐때는 한 한 두세명 보이더라구요 피렌체에서 골목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길을 기억하지 않으면 찾기가 힘들다고 했었는데 베네치아는 훨씬 더 복잡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역에서 내린사람들이 골목으로 뿔뿔히 흩어지는 바람에 맞추치는 사람이 적다고 하네요 이렇게 다니다 일단 점심을 먹어야해서 음식점으로 들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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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으로 피자를 사먹었는데 마리게리타라는 기본피자를 먹으면 입맛에 맞을것 이라고 민박집에서 하더군요 일단 마리게리타 피자를 주문하니 도우에 피자치즈가 있는 기본피자였어요 가격은 1.5유로 였는데 정말 먹을만 하더라구요 맛두 좋았구요 그래서 하나 햄 토핑이 올라간 마리게리타를 사먹었었는데 이것역시 입맛에 잘 맞아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베네치아엔 골목 골목에 상점이 있었는데 베네치아에서 하는 가면축제에 쓰이는 가면 상점하고 베네치아의 특산품인 유리공예품을 기념품으로 파는 상점이 많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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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라는 표시를 따라가면서 길을 찾고 있는데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어떤 외국 분이 여기가 지도상 93번 관광지 지점이라고 알려주 시더라구요 그래서 지도상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길을 찾았답니다. 그곳에서만도 갈래길이 5개 정도 있어서 방향을 당최 잡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베네치아 관광지도에 표시된 관광지 번호가 거의 특색있는 건물 들이었어요 지도에 있던 93번은 피네체 대극장이라고 지도에 포함된 가이드북에 설명 되어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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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이름을 찾아가면서 가보니 산마르코 라고 쓰여진 푯말이 크게 다른 곳에 보던것보다는 크게 보였어요 그곳으로 따라가 보니 광장이 많은 관광객이 있는 광장이 나오더라구요 그곳이 산마르코 광장임을 직감했답니다. 광장에는 관광객두 많았지만 비둘기도 상당히 많았어요 앞으로는 두깔레 궁이 보였는데 그곳을 관람하기 위한 줄도 상당히 길어 보였어요 앞으두깔레 궁전에서 우측으로 보면 역에서 내렸을때보다 넓은 수상도로가 있어요 처음에 바다로 착각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수상 도로였어요 이곳으로 오면서 관광객이 가끔 보일정도로 한적했었는데 광장에 와보니 이곳에 관광객이 전부 모여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동영상>산 마르코 광장
 
곳곳에서 베네치아하면 떠오르는 곤돌라들이 보였는데 수상 버스나 수상 택시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어요 광장 주변에서 이곳저곳을 둘러본 보다 보니 조금 있으면 역에서 알아보았던 기차시간이 얼마 안남았더라구요 걸어서 다시 돌아가려면 길이 복잡해 다시 찾아가기는 힘들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상 버스를 이용해서 역으로 돌아 왔는데 산마르코 광장에서 주변까지는 한 20분 정도 소요 되더라구요 교통요금은 1시간 을 구입해서 1인 6유로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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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돌아와 오후 5:19분 밀라노행 기차로 밀라노로 돌아와보니 저녁 9시 20분 정도가 되었어요 오늘도 시간이 늦어 두오모를 관람 하지 못했네요 내일은 스위스로 이동할예정인데 기차시간표를 보니 아침에 일찍 나오면 시간이 좀 두오모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군요 아침에 두오모 관람 일정을 정하고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베네치아는 지금까지 관광했던 곳에 비해서 느낌이 새로운 곳이라고 기억에 남는 군요 이탈리아 여행계획 있으신 분들게 권해 드리고 싶은 곳 이기도 하구요 내일은 아침에 잠깐 두오모를 들렸다가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갈 예정 이예요 그럼 다음 편에 뵐께요~


 

2007.08.01 -프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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