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미케예요 아씨시역에서 노선을 살펴보니 피렌체까지 연결되는 기차가 있어서 피렌체행 티켓을 끊었어요 예정은 피렌체가 아니 오르비에또를 가려고 했지만 아씨시 역에서 기차편을 찿지 못해 일정을 변경해 피렌체행 기차로 이동을 했답니다. 피렌체에 대한 정보들이 가져간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것 외에는 없어서 걱정을 했지만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일정대로라면 밀라노를 거쳐 티라노 에서 기차를 타고 스위스로 향해야 하는데 피렌체가 중간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일단 기차를 타고 얼마쯤 지나니 피렌체 중앙역에 도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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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역에 도착해보니 아씨시에서의 조용했던 분위기와는 다르게 관광객이 상당이 많았어요 일단 숙소를 결정해야 돼서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아 숙소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어요 피렌체에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1박에 140유로 이상의 숙소들만 있다고 해서 그냥 찾아보기로 했어요 한 3시간정도를 돌아다니면서 호텔과 유스호스텔을 알아봤지만 정말 방이 없었답니다. 일정에 없던곳이라 조사해온 자료도 없고 참 난감했어요 그냥 포기하고 비싸긴 하지만 인포메이션에서 호텔을 예약해서 묵을까 하구 역으로 가던중에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30분 사용하는데 15유로라고 하더라구요 이곳에서 일단 피렌체 숙박 정보를 찾아봤답니다. 한글 자판이 되지 않았지만 그냥 네이버나 다음넷 들어가면 한글이 표시 돼서 필요한 단어만 복사해서 검색창에 붙여 넣기 하니까 피렌체에는 한인이 운영 하는 민박집이 있었어요 일단 민박집을 몇 개 적어서 역으로 가서 전화를 해보니 방이 있다고 하다라구요 일단 한숨 돌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이 앞에 민박집에서 데리로 온다구 기다리고 있다고 했어요 음 마침 그곳도 방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곳으로 숙소를 정했답니다. 도착해보니 여러명의 한국인 배낭여행객이 매우 반가웠답니다.


 민박에서는 식사를 제공해 주더라구요 1박에 1인 25유로 였어어요 일단 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음식을 사먹어야 되는데 입에 맞는 음식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주로 샌드위치를 먹었었는데 샌드위치 안에도 특유의 향의 치즈를 사용해서 계속 먹다 보니  밥이 먹구 싶어지더라구요 그래두 민박에서는 밥이 식사로 나와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마침 갑자기 2명이 추가로 숙박를 신청하는 바람에 저녁밥이 모자랄 것 같다며 라면을 끓여 주셨는데 한국에서 보내온 라면 이었어요 이탈리아에서 먹는 한국 라면은 정말로 맛있어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늘 민박을 같이 신청한 사람들과 함께 피렌체 야경을 구경 나갔답니다. 두오모, 베끼오궁이 있는 시뇨리나 광장 우피치 미술관 길을 걸어 아르노 강주변으로 갔어요 사람이 관광객들이 밤에 아르노 강변에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베끼오다리 에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 들 및 각종 문화 예술 공연을 하는 사람들과 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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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우피치 미술관 야경

피렌체에는 늦게 숙소를 잡아 2박을 하기로 했어요 일단 오늘은 야경을 보면서 길을 익히고 내일 날이 밝으면 자세한 것을 구경하기로 하고 숙소로 돌아와 같이 숙박을 하는 한국인들과 여행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수면을 하고 아침이 밝았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피렌체에는 더몰 이라는 명품 아웃렛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금요일이 물건이 들어오는 날이라 가보는 것도 좋다구 하네요 어제 같이 다녔던 사람들 대부분이 가본다구 하더라구요 한국 돌아갈 때 선물도 사야하구 해서 일단 오전일정을 그곳으로 그곳을 가보기로 했어요  피렌체역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더몰로 가는 버스가 현지시간 오전 9시에 있다고 해서 그 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버스를 타고 한 40~50여분 가것 같았어요 피렌체 도심에서 꽤 멀리 있더라구요 내려보니 9시 50분 정도 됬는데 매장은 10시에 문을 열더라구요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면서 선물 용품이 될 만한 것을 찾아 구매를 했는데 한국에서 보던 가격보다는 많이 쌌어요 또 외국인이라 면세 되는데 계산대에서 면세 해달라구 하면 되요 그냥 점원한테 ‘텍스프리’ 라구 말하면 알아서 서류 주더라구요 참! 이 면세서류는요 출국 할때 공항에서 스탬프를 받거나 현지 세관에서 환급 받아야 하거든요 그 서류 잘 읽어보시면 이탈리아는 기차역에 텍스 리펀 포인트가 있어요 만약 피렌체 역이 거기 표시되있다면 바로 받으시면 되구 없다면 여행 중 리펀 포인트 있는 역에서 받으시면 되요 현금으로 받지 않으시더라도 꼭 스탬프는 찍어야 해요 그래야 한국에서 가맹된 은행에서 세금을 돌려받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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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을 구입하고 12시 30분에 다시 피렌체로 오는 버스가 있어서 그것을 타고 피렌체로 돌아왔어요 이제 오후에 어제 다녔던 길로 피렌체를 관광을 하려구요 점심을 먹어야했는데 아침 저녁은 민박에서 제공해 주지만 점심은 알아서 해결해야 했어요 사람두 7명이나 되구 해서 같이 모아서 스테이크를 먹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가이드 북이서 'ZaZa'라는 음식 점이 맛있다고 해서 모두 그곳으로 향했죠 길을 찾기가 어려워 다른 음식점을 찾으려고 그곳으로 갔는데 바로 거기옆에 처음에 찾던 음식 점이 있었어요 모두들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들어가서 스테이크와 피자를 주문 했답니다. 스테이크는 가격이 비싸지 않더라구요 티본 스테이크 1Kg 이었는데 40유로 였어요 7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 더라구요 거기서 먹은 피자는 향신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입에 맛지가 않았지만 여렷이 모여 맛있게 점심 식사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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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각자 다니면서 도시 관람을 하기로 했죠 하루 일찍 온 사람들도 있어서 서로 미리 가본곳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 각각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관람을 했어요 어제 야경에 두오모 건물이 매우 크게 보여서 그곳을 향했어요 전망대가 30층 정도 높이건물인데 계단을 사용해 올라가야 한다구 써있네요 그래서 문 닫을 시간도 되구 해서 전망대는 올라가지 않았어요 두오모가 중앙에 있는 성당인데 건물이 정말로 화려하고 웅장하게 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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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본곳은 씨뇨리나 광장 과 우피치 미술관이예요 시뇨리나 광장에는 베끼오 궁이 있는데 그앞에 유명한 조각상인 다비드상 있었어요 다비드 상 뿐만 아니라 로마신화에 나오는 조각 상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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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을 지나서 아르노 강변으로 갔어요 강을 따라서 넓찍하게 강변 길이 있었어요 강 건너에서 피렌체 를 바라본 광경이 보기가 좋았어요 아르노 강에서 다리를 건너서 위로 올라가면 미켈란젤로 언덕이 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사진이 참 이쁘게 잘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길을 못찾아 헤매다 주변에 지나가는 외국인 한테 물어보니 한 45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날도 어둑어둑 해져서 미켈란 젤로 언덕을 뒤로 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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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는 밀라노베네치아를 갈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이동할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침부터 기차가 파업해서 표를 끊을수 없다네요 9시 이후에 풀린다고 해서 10시쯤 역으로 가서 밀라노행 기차표를 끊고 돌아와 피렌체에서 관광일정을 마무리 했답니다.


내일은 밀라노로 이동할 예정이예요 그럼 다음편에 또 뵐께요~


 

2007.07.27 -프미케-
 안녕하세요? 프미케예요 로마를 떠나 아씨시로 행선지로 정했어요 유로스타나 인터시티 등의 고속 열차보다는 시간이 좀더 걸리기는 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레지오날레를 열차를 타고 이동했답니다. 로마에서 아씨시까지는 약 3시간 30분 정소가 소요되는 것 같았어요 아시시에 도착해서 내려보니 플랫폼에 아시시라고 표시되어있는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좀 한적해 보이는 시골역 같았어요 로마로 입국해서 처음 떼르미니역에 도착했을땐 사람두 많고 상점도 많고 했었는데 아시시는 그것과는 다른 분위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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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에서 내려보니 아씨시 까지 갈려면 버스를 타고 이용해야 한다고 가이드북에 써있었어요 버스를 일단 앞에 나가 보니 버스 정류장이 있기는 한데 어느 버스를 타야하는지 몰랐었어요 마침 앞에 한국인분이 계셨는데 거기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고 했어요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거기서 가는버스가 아씨시 입구까지 운행하는 버스였어요 일단 기차역에 기념품이나 간단한 신문 같은거 파는곳에서 버스 티켓을 구매한후에 버스에 탔답니다. 버스 안에보면 line A, line B, line C이렇게 노선이 표시된 것이 있었는데 이것을 보고 잘못 탄줄 알고 도착해서 버스기사 아저씨께 물어봤더니 내린곳이 아시시 성프란체스코 라고 하더라구요 마을 안에 들어가보니 line A, line B, line C노선은 마을 안을 운행하는 노선 이었더라구요 아씨시 역에서 도시까지는 노선 상관없이 역 앞에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타면 되는거 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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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 도시 정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갔어요 일단 주변에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아서 지도를 구해볼까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인포메이션 센터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경찰아저씨가 계셔서 물어봤더니 보이는 세 개 갈래길중에서 가운데 길로 쭉 가면 있다고 했어요 도시가 산에 자리잡아서 좀 가파른 언덕 길이었어요 쪼금만 가라고 해서 금방 나오겠지 했는데 한참 올라가다보니 무슨 광장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에서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을 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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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에서 지도를 얻은후에 광장이 코뮤네 광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이 꼬뮤네 광장은 도시에 중앙에 자리 잡고있었어요 올라오면서 보았지만 벽돌이며 집형태이며 중세에 있던 그대로를 가져다 놓은것 같았어요 올라오는 길에 보았지면 도시 구조물, 벽화등이 예전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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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꼬뮤네광장
 

일단 숙박을 정해야 했었는데 한국에서 찾아온자료에 현지 민박형태의 숙소를 찾으면 좀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이 해결될꺼 같아 그곳으로 지도를 보구 찾아갔더니 2인 40유로 였었어요 거기 아주머니께서 나중에 “밧쓰뽀르또~” 라고 계속 이야기 하셨는데 이말이 당최 무슨이야기인줄 몰랐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패스포트(여권) 이라는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무사히 숙소를 잡구 도시 관광을 시작했어요 일단 성프란체스코 성당을 가보기로 했어요 이곳으로 가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길에 쓰여진 푯말을 따라가면 프란체스코 성당이 나오더군요 성당 내부 관람은 무료인데 안에서는 사진을 찍지 말라고 앞에 판넬에 있었어요 들어가 보니 벽화가 건물 내부에 가득있는데 보존이 매우 잘되 있었어요 일단 이렇게 프란체스코 성당의 관람을 마치고 도시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가이드북에서 본 아시시 도시를 한눈에 볼수 있는 로까 마조레 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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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니 중세시대의 요새 모양의 건물이 두 곳이 있었어요 그중에 하나는 중간 쯤에 있었고 하나는 끝쪽에 있었어요 일단 중간에 있는 건물 이름을 보니 로까 마조레 더라구요 그때는 이건물이 가이드 북에서 소개한 전망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장소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어요 일단 지도를 보며 마을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다녔어요 도시에 길은 꼬뮤네 광장에서 처음에 들어오는 문을 연결하는 길 외에는 한적해 보였어요 마을 자체가 높은곳에 자리잡고 있어 언덕이 많아 다니는데는 좀 숨이 차긴 했지만 그래도 조용한 분위가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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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길을 따라 가보니 중세시대의 군사시설과 같은 모양의 건물이 눈앞에 들어오더라구요 이곳이 로까마조레 라는 요새 라네요 돌로 쌓아서 지은 건축물인데 전망이 좋은곳에 자리잡고 있어 아시시 성밖의 마을과 주변의 모습들을 그곳에서는 다 볼수가 있었어요 벽사이로 중간중간에 구멍이 있었는데 아마 궁수들이 그곳에서 활을 쏠수 있는 용도로 만들어 놓지 않았을까 생각되요 벽에는 통로가 있어 옮겨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겨다닐수 있었어요 이곳을 통해서 보초탑 꼭대기로 올라가보니 아시시와 그주변이 한눈에 들어올수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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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로까마조레에서 본 아시시
 

다음으로 발걸음을 옮긴곳은 멀리 요새가 하나 더 보였어요 그곳으로 가보려고 했지만 마을의 길을 통해서 갈수 없을것 같더라구요 도로와 연결 되있었어요 한참 가다보니 이정표가 피렌체와 밀라노를 가르키는 것이 나왔을때 성밖으로 나왔구나 하는것을 알았답니다. 저녁이 돼서 다시 꼬뮤네 광장 부근의 숙소로 돌아갔어요 가다보니 아시시에도 슈퍼마켓 비슷한 마트가 보였어요 물이나 음료를 바에서 주로 샀었는데 콜라 작은 것 한병이 2.5유로정도 해서 상당히 비싼것 같았는데 마트같은 곳에서 사면 이것보다는 좀 싸게 구입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꼬뮤네 광장 위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마트가 있어요 미리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시시는 8시 가 넘으면 상점이 문을 닫는것 같았어요 밤에 꼬뮤네 광장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관광객 같아 보였어요. 저녁으로 먹을 피자 두조각과 음료 커다란 쿠키를 하나사서 숙소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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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씨시의 느낌은 조용했어요 성지 이다보니 치안역시 잘 되있는것 같았구요 또 조용한분위의 마을이라 여유를 가지고 걸어다니면서 관광을 하기에는 참 좋은곳 같은생각이 들어요 내일은 피렌체로 이동할 예정이예요 여기 까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다음에 편에 뵈어요~

2007.07.20 -프미케-

안녕하세요? 프미케예요 로마에서 바티칸로마시내를 구경하구 여행오기 전에 한국에서 이탈리아 남부 투어를 여행사에 신청해서 일정에 따라 남부투어를 하게 되었어요. 나폴리, 폼페이 까지 가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투어를 신청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청서 출력해서 가지고온것에보니까 오전 8:30분 까지 떼르미니역 24번 플랫폼에서 모인다고 써있었어요 이탈리아 역 플랫폼이 번호가요 가차 들어오는 곳에 네모난 간판에 써있더라구요 한국 여행사인지라 관광객두 한국인 분들 이었어요 여행사 가이드 분께서 버스로 이동한다고 하더라구요 나폴리에 있는 폼페이로 간다고 했어요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가야된다구 하네요 일정이 폼페이 - 포지타노 - 아말피 -로마 이렇게 된다구 하더라구요 일단 버스를 타고 폼페이로 이동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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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에 들어가기 전에 가이드 분께서 폼페이는 항구도시였고 폼페이의 3가지 타락한 문화(성문화, 목욕문화, 격투문화)를 기억하구 관람을 하게 되면 좀 더 쉽게 폼페이를 이해 할 수 있다고 했답니다. 설명을 듣고 입구의 문을 통하여 들어갔답니다. 들어가 보니 폼페이에는  마차는 도시에서에서 규정한 규격에 맞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도록 돌로 마차 바퀴 폭을 제한하는 구조물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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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니 폼페이의 길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고대도시인 가운데도 폼페이는 인도와 차도를 나누어 사용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나뉘어져서 구획 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더 놀라운 것은  돌로 만들어진 길 중간 중간에 하얀색 돌이 박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야간에 빛을 반사해 길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어요 여기에서 고대인들의 과학적인 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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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에 들어서서 길과 구조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 관람한 곳이 아폴로 신전이 있었던 자리예요 로마 신화에서 읽었던 태양의 신인 아폴로신의 신전이라고 하는데 뒤로 폼페이가 화산재에 묻히게 되었을때 폭발했다는 베수비오산이 보였어요 상당히 먼 거리에 있는 것 처럼 보였는데 이 화산이 폭발해서 화산재가 산사태처럼 밀려와 인근 도시까지 다 묻혀버렸다면 상당히 큰 규모의 화산폭발 이라 짐작 되어요. 지금도 활화산이라 언제 화산폭발이 있을지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가끔 화산에 연기가 나는것이 보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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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신전을 나와서 폼페이의 유물이 전시된 곳을 관람하게 되었어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 놀라운것은 그 당시의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화석으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발굴당시 화산재에 묻힌곳에 공간이 있어 석고를 부어서 재현했더니 사람의 형태가 나왔다고 하네요 한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형태가 전시 되어있었어요 앉아 있는 모습 누워있는 모습 들이 전시 되어 있었답니다. 또 주변에 있는 그 릇같은 유물이 많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이것을 다른데서 보는것과 같이 물건을 담는용도로 사용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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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중앙으로 커다란 제단이 하나 보였는데 이것이 제우스 신전의 제단 이라고 설명을 들었어요 제우스 신전역시 베수비오산을 등지고 있었는데 아마 폼페이가 화산에 묻히기 전에도 베수비오산이 왕성한 화산활동을 해서 폼페이 인들은 베수비오 산을 등지고 그곳을 향햐여 제를 올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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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가본 곳은 폼페이의 공중화장실이라고 하는데 흔적만 남아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폼페이가 고대의 항구도시라 공중화장실은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건물 벽아래에 있는 구멍으로 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배설물을 바다 밖으로 나가게 한다고 설명을 들었답니다. 여기서도 고대인들의 과학적인 면을 찾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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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관람한 곳은 벽화가 있던 곳 이었어요 가이드분의 말로는 이곳이 시장터였다고 하는군요 뒤에 돌로 된 원형 구조물이 있었는데 시장으로 사용되던 자리였다고 하더라구요 또 들어가는 곳 벽쪽에 보면 벽화가 있었는데 거의 1900년이 넘은 벽화인데도 불구하고 그림이 잘 보존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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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터를 나와서 폼페이의 가옥형태를 보러간다고 했어요 가는길에 돌이 네모낳게 생긴게 있었는데 이것이 로마의 황제가 바뀌면 이곳에 동상을 놓아둔 자리라고 했어요 폼페이가 로마에 아부를 잘했기 때문에 로마에서는 폼페이가 자치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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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분을 따라 좀 가다보니 폼페이의 가옥이 나왔어요 가옥은 길을 따라 양옆으로 건물의 흔적들이 남아있었는데 그곳이 고대의 폼페이의 인들이 생활하던 집터라고 했어요 또 이곳의 길에서 마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인도와 차도를 연결하는 돌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또 길을 따라가면 폼페이의 타락한 성문화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사창가를 볼 수 있다는 군요 이곳과 연결되는 길인지 그곳을 찾을 수 있는 이정표가 길에 표시 되어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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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곳은 폼페이의 교차로예요 폼페이는 도시가 잘 정비되어 있는 모습 이었어요 길과 길이 만나는 곳에 교차로가 있었어요 여기에 있는 건물에는 사람이 많이 이동하는 곳이라 바가 있었더고 해요 아래 보이는 사진에 돌이 바인데 거기 있는 구멍에 포도주가 담겨있어 그것을 팔았었다고 설명해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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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를 따라서 올라갔더니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무지 많이 보이는 건물이 하나 나왔어요 이곳이 폼페이의 당시 타락한 성문화를 보여주는 사창가 건물이라고 설명해주었어요 폼페이는 항구도시라 당시 뱃사람들이 잠시 들르는 휴게소 역할을 했던 도시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랜기간 항해해온 뱃사람들이 잠시 머물러 가는 곳이라 유흥업이 성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고 했답니다.


 


<동영상> 폼페이 사창가건물 내부모습
 

가이드 분을 따라 간곳은 폼페이의 대중목욕탕 폼페이는 고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목욕탕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지금처럼 남탕 여탕의 구분 없었기 때문에 목욕탕 내부는 좀 어둡게 되어 있었고요 내부로 들어가 보니 벽에 길게 앉을수 있게 되어있었는데 그곳이 사우나 시설이로 이용했던 곳 이라고 했어요

 

 <동영상> 폼페이 대중목욕탕
 

다시 이동한곳은 원형극장 이예요 이곳은 소리가 잘 들릴 수 있게 만들어져있어 계단 끝에 있는 사람까지 소리가잘 들린다고 했어요 그리구 극장에 배우가 서서 노래를 부르는 위치쯤에서 큰소리로 소리를 내면 자신에게 울려서 들린다고 해서 한번 해봤었는데 정말 아무 에코장치도 없이 소리가 울려서 들려서 정말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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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폼페이의 격투문화를 보여주는 검투사들이 결투를 하던 장소라고 하네요 폼페이에서는 노예들을 검투사로 경기를 시켰었고 이곳에서 일정 횟수이상 이기면 노예에서 해방을 시켜줬다고 하고요 폼페이 인들을 이렇게 검투사들의 경기를 관람했다고 한답니다. 또 벽에는 작은 문들이 있었는데 이곳이 검투사들의 대기 장소였다고 하는군요 이곳을 마지막으로 폼페이 유적의 관람을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올라 다음 장소로 이동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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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가다보니 바닷가와 도시가 보였는데 쏘렌토라고 하는군요 여기에서 배를 타고 포지타노 라는 섬으로 간다고 했어요 중간에 내려서 점심을 먹었었는데 여행사에서 김밥을 준비했다고 나누어 주었었는데 로마에서 입맛에 잘 맞지 않는 샌드위치를 먹다가 입맛에 맛는 것을 먹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구 점심을 먹은 장소에서는 쏘렌토 가 한눈에 보였었는데 정말로 경치가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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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에 도찾해서 배를 타기위해 부두향해 갔어요. 가는 중에 계단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도 차가 다니는 도로가 있네요 해안이 낮은 지대에 있어서 계단이 상당히 길었는데 이곳에서 본 풍경은 외국 영화에서 그것과 같아 보였었요 길을 좀 따라 내려가보니 항구에 도착해서 배를 타고 포지타노섬 으로 이동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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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본 지중해 바다는 특이하게도 색깔이 정말로 파란색 이었어요 또 바다에서 짠냄새 가 나지를 않구요 거의 아무 냄새 없는것 같았어요 설명을 들어보니 여기 바다에는 미생물이 거의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배에서 바다를 봤을때 바다에 떠있는 해조류를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중간에 건물이 많이 보이는 섬이 있었는데 그곳이 해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카프리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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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쯤 지났을까 산위에 건물이 지어진 모습의 동네와 항구가 보였어요 포지타노에 다왔다고 하는군에 산위에 알록달록하게 건물이 있어서 상당이 경치가 좋았어요 가이드분이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가진다음에 다시 배를 타고 아말피로 이동해서 버스로 옮겨다고 다시 떼르미니로 돌아간다고 하는군요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휴양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상당이 많이 보였답니다. 중간 중간 보이는 경치가 상당이 이뻤어요 배를 타고 내리는곳 옆에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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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시간이 되어서 아까 내린곳에서 다시 배를타고 아말피로 돌아왔어요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떼르미니로 돌아왔답니다. 날씨가 정말로 더웠어요 햋볕이 많이 따갑더라구요 그래도 이곳은 습도가 높지않아 조금 낳았었는데 하루종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같이 투어를 가셨던 분들도 대부분 주무시더라구요 돌아오는 버스에서 저도 눈을 좀 붙이고 떠보니 로마에 다왔더라구요 이렇게 남부투어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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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마를 떠나 아씨씨로 이동할 예정이예요 그럼 다음 엔 아씨씨 여행후기에 대해서 적어 보려고 해요 그럼 다음편에 뵈어요


2007.07.14 -프미케-
 안녕하세요? 프미케예요..... 이번에 유럽여행을(이탈리아, 스위스) 하고 오게 되었어요. 초행 길이라 막상 두렵기도 했는데 막상 가보니 한국인 배낭여행객들도 꽤 있었구 간단한 만국의 공통언어인 바디랭기쥐(?)가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은 여행 이었어요. 짧게 갔다온 배낭여행이지만 후기를 남겨 볼까 하구요 유럽쪽에 배낭여행을 계획하시구 있으신 분들게 적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배낭여행을 위해서 티켓을 알았더니 항공료가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찾다 보니대한항공에서 배낭여행 특가상품으로 나온 티켓이 있더라구요 행선하구 기간을 변경하지 못하는 티켓이었는데 그래두 직항인데다가 가격도 어느정도 맞는것 같아 예매를 했어요 여행기간을 그렇게 길게 잡을수 없어 일단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예정하고 로마로 입국해 취리히로 출국을 선택했죠(앤님께서 상당함 집념(?) 과 노력으로 티켓을 예매 해주셨어요) 아무래두 여름철 유럽여행을 하실려면요 항공은 조기예약을 하는 것이 좀더 저렴하게 할수있겠 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항공편이 해결됬으니 거의 다 해결이 된거죠 이제 출발 하는 일만 남았네요


가방에 여름 의류 2~3벌 정도 하고 스위스에 는 날씨가 좀 쌀쌀하다고 하니 얇은 외피 하나 긴바지 한 벌 정도 만 있으면 될 것 같구요 전자모기향 그리구 배에 두를수 있는 얇은 전대(현금을 가지고 다니니 필요이상의 현금, 신용카드, 여권 보관이 목적이예요)에 세면도구, 샌들 혹은 슬리퍼(꼭 챙겨가세요) 외 mp3 나 가벼운책 , 여행가이드북 정도를 준비하시면 여행하시는데 무리 없을것 같아요


공항에 가서 탑승수속 후에 비행기를 탔어요 약 12시간 30여분 정도간다고 하더라구요 기내식이 2번이나 나오더라구요 또 자주  음료는 자주 주구요, 맥주, 와인 같은 주류도 주는데요 지루하시면 그거 두세개 마시구 주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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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공항에 도착해서 공항간 연결되는 지하철 비슷한걸 한 2분 타니까 입국 수속 받는곳이 나왔어요 줄이 짧은데 서볼까 했는데 앞에 전광판 보니까 유럽사람만 스는 곳이더라구요 역시 외국인 스는 줄은 상당히 길더라구요 여권 보여주고 나가서 짐찾구 Railway 를 가르키는 간판을 보구 무작정갔어요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타면 한 30분 정도에 로마 떼르미니 역까지 갈수 있다고 해서 표를 샀는데 앞에 티켓 창구에서도 팔구 그옆에 어떤 아저씨가 팔기도 하는데 두 개가 틀리게 생겼어요 일단 아저씨가 파는 티켓 창구에 서 표를 샀는데 그냥 종이 한 장에다가 펜으로 끄쩍끄적 써준게 전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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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보니 여기 기차들은 개찰할 때 확인 하지 않구 기차타구 가면서 확인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표없이 그냥 기차안으로 들어갈수도 있지만 확인시에 표없이 탄거 걸리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하네요 여하튼 이렇게 로마 떼르미니로 왔어요 역시 로마에 온것 같았어요 도로에 우리나라에서 볼수 없었던 풍경이 연출 되었어요 일단 Information 센터를 찾아갔는데 시간이 저녁 8시쯤 이라 문을 닫았더라구요 다행이도 사람은 있었는데 거기서 물어보니 옆에 한사람이 하는곳에서 문의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돌아다니다보면 Free Information이라고 이름표처럼 붙이고 접근해오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사람은 조심하라고 하네요 그냥 이런사람 보이면 그냥 지나치구요 공인된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문의하는게 안전 할것 같군요  인포매이션에서 일단 호텔예약을 문의했어요 각격이 비싼데서부터 좀 저렴한데 다 있다고 하더라구요 배낭여행인지라 저럼한 호텔을 찾았더니 2인 58유로 였어요역에서 상당히 가깝구 해서 여기로 정했죠 Hotel Marsala 호텔이네요 역부근에 찾아보면요 상당히 저렴한 호텔이 많아요 그리구 떼르미니역 지하로 가면요 슈퍼마켓 비슷한 마트가 있어요 물이나 음료 같은것은 길에 보이는 바에서 사면 비싸구요 마트에서 사면 밖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답니다. 이탈리아에서 이동하실 지역에 마트나 슈퍼마켓을 찾아두시면 예산 절감에 상당히 도움이 된답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BAR라구 써있는데 물이나 음료를 팔지만 좀 비싸더라구요 지금이 배낭여행 시기라 그런지는 몰라도 역안에서 한국 사람들과 종종 마주치기도 했구요 이렇게 로마로 입국해 배낭여행을 시작 하게 되었답니다.


동영상 : 떼르미니역 주변

첨부로 로마 떼르미니 역 주변 지도를 넣어 둘께요 길이름을 보구 찾는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지도를 클릭하시면 큰 그림이 보여요 떼르미니역 인포메이션에 가면요 지도 주니까요 미처 지도 준비 못하신분은 인포에서 구하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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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로마 지도

2007.07.04 -프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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