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에 일찍 일어나면 운동을 하러 호수공원을 간답니다. 한바퀴가 5키로 미터가 더되기 때문에 걷거나 뛰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터에 인라인을 타고 공원을 한바퀴 돌고오면 상쾌한 기분이 들어서 너무 피곤하지 않으면 아침 혹은 저녁에 종종 인라인을 타러 갑니다. 그저게 아침에 일어나 보니 5시 30분이 안된 시간이군요 일단 밖을 보니 비도 안오고 해서 인라인을 신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가서 호수 공원으로 향했어요 6시가 다 됬는데도 해가 뜨지 않아 어두웠어요 공원에서 좀 있다보니 날이 밝아 오는것이 보였였습니다. 날이 조금 밝구 호수를 처다보니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아파트와 건물들이 호수에 비친 모습이 정말 정취 있게 느껴졌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나갔으면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그냥 집에서 인라인만 달랑 신고 나가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제 아침에도 일어났더니 5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었어요 아침에 이것저것 부산을 떤 후에 인라인을 타러 나갔답니다. 전날의 기억을 되새기며 ‘오늘은 꼭 카메라 가지고 나가야지.....’하며 똑딱이 카메라를 츄리닝 주머니에 낼름 넣구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답니다. 6시가 넘어버려서 그런지 날이 밝아 버렸네요 그래도 이왕 가지고 나온 카메라이니 사진이나 찍자 하면서 인라타면서 이리 저리 사진을 찍어 봤어요 공원이 집이랑 아주 가까워서 호수공원에서 사진을 잘 찍지 않았는데 아침에 뷰파인더에 비친 모습이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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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으로 가는 육교 위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아침에 배경으로 보니까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지었만 아침에는 이렇게 보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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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간쯤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여기는 거의 오피스텔 건물들이 많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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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타고 있는 프미케 예요 예전에 보호대 다 하구 나갔는데 요즘은 인라인이 익숙해져서 그냥 보호대 안하구 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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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건너편의 건물들이 물에 비친 모습이 보기 좋아서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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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나무가 많이 있어요 쭉쭉 뻗은 나무가 여러 그루 모여 있어 찍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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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 육교에서 킨텍스 쪽을 찍어봤어요 플래시가 터져서 그런지 어둡게 나왔는네요 그래두 나름 괜찮게 보여서 올려봅니다.


상에서 일들을 한번 사진으로 찍어보니까 새롭게 보이는것도 있고 그동안 미처 보지 못하고 넘어갔던 것들도 보이는 것 같군요 오늘은 한번 찍기 편한 똑딱이 카메라를 들구 일상의 모습을 뷰파인더로 들여다 보는 것이 어떨가요?


2007.10.18 -프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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