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태터앤미디어 주관으로 온오프믹스에서 그랜토리노시사회 초대장을 배포하여 신청을 하였습니다. 이메일을 확인해 보다가 당첨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3월 2일 종로 서울 극장에서 상영을 하였습니다.  손을 다친 바람에 가야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도 했었지만 주변에서 볼만한 영화라는 이야기에 종로로 향했습니다.

클린트이스트우드님이 감독과 주연을 한 영화 라고 합니다. 주연 배우와 감독이 동일인이라 좀 새롭게 보였습니다.


"그랜토리노라는 제목이 무었을 의미하는 것 일까?"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야 차 이름 이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초반에 보수적인 미국인을 그리고 있었지만 이웃에 사는 동양인들과의 인간애를 보여주는 영화 였습니다. 그랜토리노라는 차로 하여금 보수적 미국인을 상징적으로 표현한것 같습니다 .

후반으로 가면서 이웃과 융화되며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그랜토리노를 이웃에게 남겨 주어 인종이 아닌 인간적인 화합을 나타내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랫만에 본 휴머니즘 드라마여서 그런지 신선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웃음을 만들어 주는 부분들은 영화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얼마전 티스토리 이벤트에서 선착순 20명 영화 작전 시사회 이벤트를 하여 응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좀 늦은것 같아 당첨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 했습니만 메일을 확인하다보니 영화 작전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 되었다는 메일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방명록을 통하여 공지를 한다고 해서 당첨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 했었는데 공지 다음날 메일을 확인하는 도중 당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로에서 저녁을 먹고 단성사로 향하였습니다. 인사동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하여서 걸어가도 될 거리 였습니다.



엘레베이터 앞에 4층에서 티켓을 배부한다는 안내문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안내장을 따라 올라가 보니 티스토리 외에 다른 블로그도 티켓을 배부하였습니다. 다행이 위에 안내판이 쓰여 있어 티스토리 티켓 배부 창구를 빨리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7층에서 상영 하였습니다.


영화 시사회라 그런지 영화에 출현한 분들이 인사차 오셨습니다. 이호재감독님, 박용하님, 김민정님, 김무열님 께서 들어오셨습니다. 박희순님께서 조금 늦는다는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여기서 늦은 박희순 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박용하님이 제안 하셨습니다.  이름하여 '박희순 몰래카메라' 다른 분들한테는 뜨거운 반응을 하고 박희순님이 들어오셔서 말씀하실때 전부다 아무런 반응도 하지 말자는 제안이었습니다.

 
박희순님의 역력히 당황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용하님의 깜짝 이벤트 제안 덕분에 영화를 보기전에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주식의 작전주를 주제로 하여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인에게 상당히 딱딱하고 재미 없게만 느껴지던 주제라는 것을 무색하게 중간 중간 코믹요소 및 작전주를 통한 인물들의 내면의 갈이 아주 잘 나타내 주었던 영화같습니다.


딱딱한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태어 났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오랫만에 본 영화이긴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본 할 만한 영화 입니다.


티스토리 이벤트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이벤트를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1.29 프미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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