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에 에스프레소 커피 파우더가 선물로 들어왔습니다. 집에서는 그동안 원두 커피를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커피 머신기가 없었습니다.

물에 타먹어 볼까 하고 시도 해봤지만 커피 파우더는 물에 녹지를 않는군요 물에 끓여도 커피은 나오기는 하는데 가루를 어떻게 처리하기가 어려운 같습니다. 

커피통에는 에스프레소라고 써있는데 주전자에 끓이면 색깔이 원두 커피를 내린것 같고 맛도 그냥 원두커피를 내린 것비슷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 발견한 것이 가정용 커피 머신기를 이용하면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단 인터넷 이리저리 뒤져가며 가정용 커피 머신기를 검색하다 보니 좋은 커피 머신기는 정말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저렴한 것으로 이것저것 알아보았더니 상품평에 에스프레소 커피가 내려지지 않고 에스프레소에 가까운 커피가 내려진는 상품평을 발견하고 커피머신기를 구매해야할까 말까 갈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가격이 좀 저렴한 제품에서 에스프레소가 잘 내려진다고 하는 제품이 드롱기의 제품과 끄레마니아의 제품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가격을 비교하면 끄레마니아 제품이 더 저렴한 관계로 크레매니아 제품을 구 했습니다. 모델은 CMA20 택배로 받았는데 사은품으로 온 컵이 파손되어 왔습니다.


반품을 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일단 제품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새제품이고 일단 먹는 것을 다루는 것이니 세척은 필수 물통에 물을 넣고 몇번 배출 해가며 세척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원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 고장이 발생을 했습니다.


업체에 문의해 제품을 교환하기로 하고 다시 택배로 받았습니다. 이번엔 사은품도 이상없이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도착한 제품이 이상해서 이번에는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다시 세척을 한 후 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양을 어떻게 맞출지가 고민이었는데 같이온 커피 스푼으로 한스 넣으면 1잔의 에스프레소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커피를 내려보니 크레마가 잘 형성된 커피 한잔을 얻었습니다. 맛 역시 일반 에스프레소의 쓴맛과 커피의 진한향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일단 에스프레소는 내리는데 성공하였으니 다른 커피에도 도전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9.01.21 프미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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