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미케의 낙서장

3D프린터의 노즐 부분과 익스트루더(압출기)를 조립했습니다. 일단 이넘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자작 cnc 라우터에 달아서 새로 만드는 3D프린터의 작은부품 등을 출력해볼 생각입니다. 

제어기를 아두이노 기반의 2560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LinuxCnc(구 EMC2) 를 사용할 생각인데 온도 제어 부분이 필요하군요 온도 검출 소자로 써미스터를 사용하니까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 입력이 필요 하겠네요 .

마침 예전에 실험용으로 쓰던 atmega128 보드가 눈에 보여서 일단 요넘을 이용해서 입력받은 써미스터 값을 온도로 변환해서 LCD에 출력하는 부분까지 해보았습니다.

노즐과 익스트루더를 조립한 모습입니다.

노즐과 베드의 온도제어를 하려 써미스터 펌웨어를 코딩후 atmega128 보드에 퓨징했습니다.

위의 값은 ADC 값이고 아래값은 온도 값입니다. 현재 온도가 28도였군요 어쩐지 덥다했는데 어어콘 켜야겠네여 ㅋ

우선 데이터 시트의 B정수값과 환산표값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산출했는데 온도 수치가 잘 맞는것 같네요 온도 제어 부분 코딩후에 스위칭 소자 연결하고  작은 MCU 하나 구매한다음 코드 퓨징해서 사용해야 겠네요 ^^

- 2013.07.11 나무의날에 프미케 -

예전에 공장에 방문해서 작업할일이 있었습니다. 취미로 CNC 라우터를 만들어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금속 부품을 줄로 갈아서 만드려니 너무힘들다 말씀드렸더니 기계 조립할떄 썼던 전동드릴이있는데 드릴모드와 해머모드를 선택하는 부분이 안된다고 고쳐쓸수 있으면 가져다 쓰라고 하셔서 일단 가져 왔습니다. (배터리도 하나는 제대로 되는데 하나는 잘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전극부분에 이물질이 끼지 않았을까 예상했었는데 역시 내부에 전극이 문제네요 간단히 알콜로 닦아주고 이물질을 제거해서 해결 했습니다.)

드릴모드와 해머드릴 모드를 선택하는 부분이 헐겁게 움직이는데다가 동작시키면 선택부분이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사용이 상당히 불편해서 일단 글루건으로 드릴모드로 고정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강약 조절도 같이 고정되는바람에 하나의 토크로 사용해야 했습니다.

내부부품 정비도 하고 수리도 할겸 해서 분해 조립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동드릴을 위와 같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러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모드 결정 부분을 잡아주는 플레이트 홈에 이물질이 끼어 기름과 함께 딱딱하게 굳어 있네요 다른 부품에도 이런곳이 보여서 기어박스와 모터부를 제외한 전체 부품을 방청유와 알콜로 닦아서 이물질을 제거 했습니다.

부품정비후 조립 했더니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네요. 수리및 부품 정비 작업 성공입니다. ^^v

툴이 정상 작동을 하니 이제 좀더 수훨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2013.06.25 불의날에 프미케 -